백회 출격을 앞두고 비행교관으로 후방기지로 전속된 역전의 용사 공군소령 조진형소령은 고릴라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맹렬한 훈련을 시키기로 유명하다. 그 기지에서 통신대 문관으로 근무하던 조소령의 여동생인 은옥이는 생도인 배소위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배소위 일행이 갖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한 파일럿으로 성장해 전방으로 배치된다. 유엔군 공군부대와 합동으로 평양폭격을 감행한 조소령편대는 평양폭격에 출격해 치열한 포화를 뚫고 빛나는 전공을 올린다. 그러던 중 배소위가 적의 포화에 추락해 간신히 탈출하지만 적에게 포위된다. 이를 안 조소령이 공중엄호를 하던 중 적탄에 맞아 간신히 기지로 돌아와 전사하고, 배소위의 동기인 송소위가 구출작전에 참가해 배소의와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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