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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염 소나타(1979)


책보다 좋다 ★★★★☆  director86 08.01.08
재미있었다 ★★★☆  accder 07.01.26



독일에서 현대음악을 전공한 김명우가 현대음악 작곡연주회를 연다. 그날 저녁 작곡발표회가 성공리에 끝나자 자축연을 갖는다. 그곳에서 지숙이라는 피아니스트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날밤 지숙은 위독한 어머니의 병원비를 구하러 나가 한달째 소식이 없고 명우는 지숙의 어머니의 장례를 치러 준다. 그로부터 한달후 언덕위 교회당에서 악상을 정리하고 있을때 동네에 불이나고 교회당으로 숨어드는 지숙을 본다. 지숙은 솟아오르는 불길을 연상케 하는 소나타를 연주한다. 명우는 지숙이 그날 밤 병원비를 빌리려던 가게집 아주머니로 부터 고발당하여 보호실에 유치되었던 복수심에 불을 질렀고 그후 지숙은 명우의 도움으로 광염소나타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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