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이태원 미군 형무소에 수감된 김두한을 한국 수도청장 장택상과 경무부장 조병옥 박사는 구명운동을 편다. 이때 우국지사 한현우가 매국노 여운형을 살해한 죄로 사형이 집행된다. 조병옥과 장택상의 구명운동으로 서대문형무소로 이감된 김두한 일행은, 김일성 스탈린만세를 외치며 김두한 일행에게 욕지거리를 퍼붓는 빨갱이 김춘금과 일행에 의해 분노를 폭발시킨다. 김춘금은 간수부장 양근호를 사수하여 김두한 일행이 함정에 몰린다. 한시간 후에 옥문을 부수고 죄수들을 탈출시켜 무기를 주어 서울시내 경찰서를 점령하려는 사실을 김두한은 극적으로 장택상에게 연락하게 되고 양호근은 서대문으로 들어온다. 양호근은 김춘금의 고문에 무기고를 가르쳐 준다. 이때 김두한과 장택상이 힘을 합쳐 김춘금과 빨갱이 일행을 체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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