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하던 신랑신부가 흑인병사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는데 이 예식장에서 결혼하는 신랑신부가 24시간을 못 넘기고 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매스컴과 사회의 관심이 이 사건에 모아진다. 사자수 예식장의 주병우 회장은 그룹 총수로서 예식장 사업을 정상으로 올려놓기 위해 금전제공을 조건으로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드디어 강근달이라는 신랑 후보와 권영자라는 신부 후보가 나타나며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지만 이들의 관심은 오직 금전뿐이다. 강근달은 건달출신이고 권영자는 다방, 기지촌 등을 전전한 아가씨로서 이들이 24시간을 넘기자 이들에게 방송출연, 광고모델 출연 등의 제의가 쏟아지면서 사회의 스타로 부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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