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근은 농장 주인 국광의 서자로 절세의 정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같은 농장의 관리인 용팔이의 딸 웅녀도 또한 유별나게 색기가 강하다. 왕근의 아버지 국광이 고혈압으로 쓰러지자 농장의 모든 소유는 국광의 친아들 창식에게 돌아가고 갑자기 많은 돈을 상속받은 창식은 방탕하게 돈을 쓰며 환락으로 지새다가 결국 마약중독자로 비참한 최후를 마친다.그로 인해 왕근은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상속자가 된다. 무식한 왕근을 교육시켜 회장의 그릇으로 만들려고 윤정이란 선생이 갖은 고생을 다하지만 굴레에 얽매이기를 거부하는 왕근은 돈과 명예를 버리고 웅녀와 결혼, 농군으로 일행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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