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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맨(1994)


무섭다 ★★★☆  director86 07.11.11
단편 영화 치곤 내용이 있다... ★★★☆  joynwe 07.09.20



정거장에서 우연히 만난 길수와 재원은 결혼하게 되지만, 팔리지도 않는 그림을 그리는 길수는 현실적응이 느리고, 약국을 경영하는 재원은 현실적인 성격이어서 언제나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다. 재원은 퇴근후 피곤한 몸으로 돌아왔을 때 길수가 작업에 몰두하느라 그녀가 온 것도 모르는 것을 보며 서운함을 느끼고 길수 또한 완성한 그림을 재원이 보아주지 않아 섭섭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밤 혼자 약국을 지키고 있던 재원은 남자 손님으로부터 성적 수모를 당하고 바로 옆 이발소에서 이발을 하고 있었지만 이를 알지 못했던 길수는 이발 후 약국을 들어서다 차갑고 강한 줄만 알았던 재원이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마음이 풀어진다. 시원하게 약국 셔터 문이 내려지고 두 사람은 나란히 어둠 속으로 걸어간다



(총 2명 참여)
director86
좀 무서움     
2007-11-11 19:14
joynwe
이런 엄청 짧은 영화 생각보다 많구나...     
2007-09-20 22: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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