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년, 나폴레옹의 군사들은 스페인을 영국군의 침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드리드로 온다. 전투 중 부상을 당한 부대장 마이클은 테레사 수녀의 간호를 받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마이클이 다시 전쟁에 나가게 되자 테레사는 마이클에게 사랑의 증표로 시계를 준다. 테레사는 그리움에 견디다 못해 수녀원을 빠져 나가게 되고 집시의 마을에서 그녀가 준 시계를 발견하고 마이클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마이클은 수녀원으로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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