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1998,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수입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
| 장물이나 팔아먹는 건달인 에디와 세 명의 친구들은 한탕을 위해 저승 사자 해리의 도박판에 끼어든다. 사람의 감정을 잘 읽는 에디의 탁월한 재주만 믿고... 하지만 그들은 50만 파운드의 빚을 짊어지게 되고 만약 일주일 내에 돈을 갚지 못한다면 손가락을 몽땅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다. 그래도 죽으란 법은 없었는지 에디와 친구들은 옆집 도그 패거리들이 범죄를 모의하는 것을 우연히 엿듣게 된다. 에디 일당은 옆집 친구들이 대마초 패거리를 털면 그들을 덮쳐 돈을 되빼앗기로 결정한다.
돈이 된다면 뭐든 다 하는 저승 사자 해리. 그는 충복 배리에게 소더비 경매에 나왔던 골동품 총을 훔쳐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배리는 두명의 북부 뜨내기들을 고용하고, 그들은 훔친 총 가운데 제일 볼품없어 보이는 두 자루를 장물아비에게 팔아넘긴다. 그런데, 그 팔아넘긴 총이 바로 해리가 원하던 물건이었던 것을... 거사를 위해 무기를 구하던 에디의 친구가 마침 그 총을 사들이고 배리에게 혼쭐난 뜨내기들은 물건을 되찾기 위해 애쓴다.
마침내 거사일. 도그 일당은 대마초 패거리들의 돈과 대마초를 쓸어 오고, 집에서 그들을 기다리던 에디와 친구들은 아주 쉽게 물건을 가로챈다. 이젠 해리에게 돈을 갚고 대마초를 팔아 치우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대마초를 팔러 가져간 곳이 바로 대마초 패거리 보스네 집이었을 줄이야. 에디와 친구들은 대마초 패거리와 도그 일당의 표적이 되며, 에디네에게 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북부 뜨내기들과 도박빚을 받으려는 해리의 부하도 그들을 찾는다. 모두의 목표가 되었다는 사실을 모른채 에디와 친구들은 마냥 즐거워하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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