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아나폴리스에 자리잡고 있는 해군사관학교는 해마다 미국전역에서 5만 여명의 인재들이 지원하는 엘리트 사관학교이다. 어린시절부터 해군사관학교 근처에 살면서 자란 제이크 역시 이곳에 당당히 입학하는 것이 꿈이다. 다만 제이크는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겠다던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이들보다 입학에 대한 염원이 더욱 간절하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 마침내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제이크는 추천서를 받기 위해 상원의원을 한달간 끈질기게 찾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그는 해군사관학교로부터 입학 통지서를 받는다. 그러나 제이크는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진짜 도전은 지금부터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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