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섯 명의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육면체의 방이다. 그들은 상대방을 모를 뿐 더러 그들이 어떻게, 왜 이 방에 오게 되었는지 조차 모른다. 그들은 곧 자신들 이 마치 육면체의 색깔 맞추기 퍼즐처럼 모두 똑같은 몇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감옥 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여섯 명의 사람들은 각각 경찰, 젊은 수학도, 여린 자폐아, 여의사, 전과자, 그리고 이 미로와도 같은 공간에 대해 말하기를 끝까지 거부하는 한 사내다. 곧 이 정육면체의 방들은 각각 치명적인 함정이 되고, 그들은 모두 이 감옥 같은 방에서 나오기 위해 이 시스템보다 더 영리해져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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