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맨(1976, The Next Man)
아랍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세 인물인 쿠웨이트의 살라프 인사드키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마흐디 아탈렙, 그리고 튜니지아의 라시드 엘 샤리프가 암살당하자, 사우디 아라비아 국왕은 젊고 패기에 넘치는 칼릴 압둘 모신(숀 코넬리 분)을 새 수상으로 임명한다. 칼릴 수상은 미국회 연설과 유엔 연설을 위해 뉴욕에 도착하는데, OPEC을 탈퇴하는 한이 있어도 이스라엘과 협력 관계를 맺겠다는 그의 연설은 많은 아랍권의 반감을 사게 된다. 영국 왕실의 대사로 있던 부친을 둔 니콜 스콧 양(코넬리아 샤페 분)은 뛰어난 미모와 재능을 함께 지닌 아가씨로 칼릴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칼릴은 드디어 니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데, 칼릴을 암살하기 위한 목적을 띠고 접근했던 니콜도 그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 갈등을 겪는다. 칼릴은 여러 번의 암살 위기를 넘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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