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간의 감옥생활에서 출감한 제이슨 로크(숀 빈)는 비정한 성격과 폭력으로 '에섹스'의 동료 갱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존재다. 제이슨은 출감하는 바로 그날 밤 택시운전사였던 빌리(찰리 크리드 마일스)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자신을 밀고한 갱을 찾아 대담하고 잔인하게 복수를 감행한다. 제이슨을 도운 계기로 갱 조직에 서서히 끼여들게 된 빌리는 그의 소개로 나이트 클럽을 운영하는 피터와 그의 동료 웨인을 만난다. 폭력과 마약거래에 목숨을 건 혈투, 경찰에게 쫓기는 위험한 추격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빌리는 나이트 클럽에 당당하게 드나들 수 있는데다가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감과 거친 남자들만의 세계에 들어왔다는 묘한 흥분감과 스릴로 들뜬다. 에섹스의 갱조직으로 확실하게 복귀한 제이슨 로크. 그는 술과 마약을 일삼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여자를 강간하고 살해하는 등 점차 걷잡을 수 없는 폭력성을 드러낸다. 제이슨의 방탕과 폭력에 진저리가 난 리사(알렉스 킹스턴)는 제이슨에게 심한 치욕을 받고 와신상담하던 존 다이크(톰 윌킨슨)를 만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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