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캡틴 마이 캡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 다시봐도.. 감동적이면서도 참 씁쓸한 영화이다...
재미만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 먼가 가슴 가득차게 느끼고
배운것 같은.. 정말 좋은 영화이다.
캡틴~ 나의 캡틴!~
    

초등학교...아니지 내가 다닐 땐 국민학교였지...암튼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저런 분이셨다...맨날 쌈질만 하고 말썽만 부리던 나를 사람 만들어 주신 분인데...갑작스레 전근을 가시게 되더군...그 분 생각하면서 이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난다...지금도 눈물이 나려 하는군...보고싶습니다 선생님ㅠ_ㅠ     

정말 재미있는 영화이다. 조금 이해가 어려웠는데..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극중 나오는 시들은 잘 이해못했지만 암튼 재밌었다 ㅎㅎ     

맨끝이 멋지긴 했는데 자살하는 장면등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진짜 저런 선생님 한분만 뵜으면 좋겠다...     

원작을 읽기 전까지 이 영화 절대 안보리라... 볼기회가 있었는데, 저번에 그냥 외면했다는 ^^a     

끝부분에 절로 박수가.ㅠㅠ     

선장님 나의 선장님! 엔딩씬 최고죠~ ㅎ     

초반부...보는데 상당히 빡셌다...허나 갈수록 재밌어지고...특히 엔딩씬에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