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2011년 영화가 뒤늦게 개봉된 거가 봅니다. 그래도 레베카 홀 주연의 영화인데 조금 홀대 아닌가 싶네요.. 영화는 영국 근대 기숙사를 배경으로 한 우아한 호러영화입니다. 호러영화가 공포만을 전달하는 건 아니죠.. 이 영화는 공포보다는 안타까움, 안쓰러움이라는 감정을 주로 전달합니다... 오히려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하는 건데 좀 아쉽군요..
2013-12-19
21:13
ldk209
개봉을 했다고는 하는데 극장은 찾을 수 없던 영화였습니다. 요즘은 그런 영화가 심심찮게 등장하죠. 형식적으로만 극장에서 개봉하는 걸로 하고 사실상 부가판권 시장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그래도 극장에서 개봉했다고 하면 부가판권 가격이 좀 비싸지나 보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