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릴 정도는 아닌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소만큼도 열심히 살아오지 못한거 같네요. 많이 부끄러웠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영화가 아니라....소와 할아버지의 인생에 감히 별 다섯개 드립니다.     

헐리우드 영화에 중독되어버려인지,독립영화라는 장르의 영화를 본것이 이번 영화가 처음이어서 그런지..다소 생소한 느낌이었구요. 소도 소지만, 농사로 고생하시는 할아버지내외분 보면서 부모님생각이 나서 좀 마음아프더군요. 소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장면이 예상보다 좀 적지 않았나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짧아도 절대 돈아깝지 않은 정말 괜찮은 다큐멘터리였어요~     

역시 반응이 좋은 이유가 있어요~~     

그야말로 인생이네요^^     

꼭 한번 보고 싶은 영화...예고편만 봤는데도 눈물이 나는 영화..     

인생을 느끼게 해준 영화...넘 울어서 극장 나올 때 창피했어요     

보고싶다. 독립영화화이팅!!     

아직도 못 본 나.!!
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