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오케스트라의 시트(좌석)"을 생각하고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독특한 사람들 구경하는 맛이 좋았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다. 영화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기에 이런 영화를 자막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막 해석하시는 분이 최선의 표현을 찾아 내셨겠지만 어떤 나라 말이라도 다른 나라 말의 뉘앙스를 제대로 표현할수는 없는 것 아닌가. 앞으로 나올 영화들은 프랑스어를 공부해 '제대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