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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기분이 좋군. 난 성룡 광팬이다. 성룡의 홍번구
masder 2003-09-13 오후 12:13:34 1203   [5]
 아직 아무도 글을 쓴 사람은 없지만, 누군가가 성룡에게 빠져서 여기까지 찾아와 이 글을 읽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리고 이 글을 읽을 정도면 당신도 상당한 성룡 팬이라고 생각한다.

 홍번구.... 성룡이 전성기때 찢어진 청 자켓을 입고, 멋지게 서있는 포스터가 상당히 인상깊었던 작품이다. 그리고 성룡 영화와, 홍콩 최초로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그때 당시 총기로 인한 식상한 액션에 지루했던 미국 인들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온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건 그들이 늦게 발견한 결과일뿐 성룡에겐 뻗어가는 발차기중 하나였던 것이다. 드디어 그들은 'Jackie Chan'을 발견한 것이다.

 여기서부턴 존댓말 하겠슴다. ^^ 넘 싸가지 없는거 가타서~ ^^;

 너무 오래전에 본 작품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어제 소장하기 위해서 홍번구 DVD를 주문했죠. 정말 성룡 작품은 좀 안좋게 말하면 너무나 무식한 작품이죠. 아무런 특수효과 없죠. 진짜 벽돌을 카메라로 던져서 카메라 렌즈가 박살나는 NG장면도 있었습니다. 이거야 말로 생각나는 대로 액션을 취하는 정말 그런 방식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편의 영화를 만든다면 인간의 목숨과 여러가지 위험을 감수하고 찍은 작품이기 때문에 소장가치는 더욱 올라가죠. 그래서 성룡의 영화들은 가치가 100% 라고 생각합니다. 홍번구는 아니지만 '용형호제2'에서 저는 아직도 그 장면이 기억납니다. 성룡이 어떤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냥 아무일 없듯이 걸어가다가 담을 두번 타탁 밟으니까 집을 넘어가더라구요. 전 정말 인간이 아니라 무슨 생 다람쥐 인줄 알았습니다. 그때 너무나 놀라서 그 장면만 몇십번 되돌려 보던 기억이 납니다. 성룡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은 지금 '메달리온'까지 찍은 그의 저력을 실감케 합니다. 정말 이제 더이상 그가 영화를 찍지 않았으면 합니다. 영화 팬으로써는 더 많은 그의 영화를 보고 싶지만 혹시라도 찍다가 다치기라고 하면 정말 팬으로서 가슴이 아플 것입니다.

 홍번구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은 일단 여 주인공이 상당히 이뻣던거 기억나구요. 성룡이 구석에서 병 맞던 장면. 그것도 진짜 병을 던져서 했을꺼 아닙니까? 몸에 병 파편이 수십개 박히고 장난 아니였을텐데...음 그리고 나중에 가게에 쇠사슬 달아서 한번에 좌르르 무너뜨리는거 그건 상당히 웃겼던 장면으로 기억납니다. 어쨋든 잭키 찬 파이팅 입니다. ^^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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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의 홍번구(1995, Rumble in the Bro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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