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감돔의 태풍.봉준호감독의 괴물에서 느낀 실망감은 이제 한계에 부디쳤구나였다

심형래감독의 디워를 보고

분명 매끄럽지못한 극의 흐름과 연출력은 심형래감독이 극복해야할 문제점으로 지적하고싶다

하지만 과거보다 진일보한 CG와 스케일은 심형래감독의 다음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을 갖게한다

후속작품이 발표될때마다 전작들에비해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는 감독들이 즐비한 영화판에서

심형래감독의 디워는 전작들과 비교하자면 단연 최고의 작품이고말하고싶다

그렇지만 아주 잘만든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기에는 아직 미흡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마지막에 아리랑 그냥 음만 잔잔히 깔리면서 용이 승천하는 장면에서

무엇인가 뭉클하게 다가오는 느낌이 좋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