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는 기승전결이 존재 할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첫장면 그리고 그 다음장면을 본다면, 도돼체 뭐지?

라는 생각을 가지겠금 한 느낌이 컸다. 이것이 반전을 암시하는 시초라고 생각된다.

잘 짜여진 극본.. 영화의 앞과 뒤를 보고 또다시 자연스러움을 살펴 보고 나서 훗날 다가올 최고의 반전을 위해서

이 영화는 존재 한듯 싶다.

이 영화를 보고 공포영화라 말할수 없을것이다. 심리 스릴러 물로서 풍겨지는 그러한 조용하고 차갑게 다가오는 공포감 역시 이 영화의 볼거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어느 순간부터 유행하다 시피한 영화의 반전이 많지만, 어쩌면 2008년 초에 나온 신작 더게임 도 반전을 생각하고 영화를 찍었겠지만, 영화의 질과 연출의 능력에 따라서 반전의 깊이와 강도가 틀리다는것을 뼈져리게 알게 되고 이 영화를 더더욱 생각 나게 만드는 듯 싶다.

이제는 반전영화의 교과서가 되어 버린 영화이기도 하지만, 요즘도 흘러나오는 이 영화가 유주얼 서스펙트, 식스센스 이후에 최고의 반전이다라는 문구를 볼때면 영화를 골라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아련하기까지 한 느낌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