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너프 필름을 알지 못했던 중학교 시절 이 영화를 접했던 당시 많은 충격과 논란에 휩싸였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야 물론 스릴러나 공포 장르 영화를 많이 접해서 어느 영화를 보든 색다른 소재의 충격은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실제로 살인장면을 찍는다는 스너프 라는 걸 알게 해준 영화는 [떼시스] 밖에 없는 듯 헸다.

물론 니콜라스 케이지가 분했던 8mm가 있기는 하지만 스릴러 적인 면에서 이 영화만큼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이끌어가는 영화는 없을 거라고 믿는다.

그만큼 이 영화는 긴장감을 구축해나가는 데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발휘하는 영화다.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은 점점 갈수록 드라마적으로 스타일이 바귀어 가고는 있지만

초기작인 이 영화를 바라볼때 그는 천재임이 틀림 없을 정도로 기똥한 영화 하나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