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월요일 7시 코엑스에서 국내 첫시사회가 열렸어요. 첫 시사회라 그런지 가방 검사를 하더군요. 카메라 같은거 있음 입구에서 바로 압수.. 는 아니고 잠시 보관..
정말 고대하고 고대하던 영화를 보게 되서 넘넘 기뻤구요. 근데 정식영화관이 아니라서 그런지 좌석은 별로더군요. 넓어서 좋긴 하지만 넘 낮고 오른쪽 왼쪽 가쪽의 좌석일경우엔 소리가 분리되는 현상이... ㅡㅡ;; 모.. 개봉을 하게 되면 그곳에선 안 하겠지만... ^^ 제가 앉았던 좌석이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좌석이라..
음.. 사설이 길었구요. 영화는 내용은 책을 보신분들은 아실테고 미리 말하면 또 잼없으니 밝히진 않겠습니다. 음.. 전 책으로 읽었던 거라 책과 영화의 내용을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책을 보며 상상했던 것중에 영화에서의 아쉬움이 있다면 나무수염! 나무수염의 모습이 영화에선 너무 외소해보이더군요. 전 어마어마하게 뚱뚱한??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후후~ 엔트들의 행진도 조금 부실한.. ㅡㅡ;; 저만의 의견인지도..
오크들 무리와 간달프가 접촉하는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전 요정은 안 죽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요정이 죽더군요. 칼에 맞아서.. ㅡㅡ;;;;
전체적으로 2편은 1편에 비해서 훨 긴장감 넘치고 멋진 장면이 장난 아닙니다. 3편은 보지 않았지만 전편중에서 2편이 가장 잼있을꺼란 얘기까지 있었죠. ^^ 흠.. 내용 얘긴 안 한다고 했는데 장면 얘길 넘 많이 한것 같애요.
아무튼..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을 영화관에서 보지 않으시면 정말 정말 후회 하실꺼에요~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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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다 읽진 않았구여~ 영화2편까지만 읽었죠~ 6권짜리인데 4권까지 봤습니다. 남은 2권은 이제부터 읽을려구요~ 그래야 기대감이 더 클것같아서리.. ^^;;
2002-12-13
12:52
반지의 제왕을 책으로 다 읽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원츄!
2002-12-12
15:20
1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2002, The Lord of the Rings : The Two Towers)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