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의 버려진 광부들,
정부는 과연 그들을 버리지 않을것인가.
과연 우리나라도 그랬을 것인가.
그랬을 거라 믿습니다.
한국에 대해 이입해서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실제로 사건이 일어났을때 마음 졸이면서 어떻게 구해지나 본 사람들 많을 겁니다.
지금 현대 사회는 편리해진 만큼,
그 이면에서 힘들게 일하고
위험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죠.
사회를 위해서 진정 가장 낮은 곳에서 노동하는, 사회에 헌신하는 사람들이라 할수 있을 겁니다.
그런 그를 국가가 버리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면서도
가장 낮은 사람에게 까지 눈을 돌리기에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국가가 힘들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을 해낸 33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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