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은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의 만남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2015 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 받아왔다. 6월 단 하나의 휴먼 감동 대작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3, 4위전이 열리던 그날의 사건을 영화화해 그 당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원칙주의 리더 정장 ‘윤영하’ 대위 역에는 뮤지컬, 영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 인 김무열이 맡아 열연을 펼치고,또한, 누구보다 헌신적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역은 <표적><명 량>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진구가,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은 폭넓은 연 기력으로 20대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한 이현우가 맡았다.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한 배 우들의 열연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영화 <연평해전> 곁으로 다가가 본 다.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6월 해군 출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대위 아내의 든든한 남편이자, 참수리 357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어머니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참수리 357호 의무병 ‘박동혁’ 상병
참수리 357호 대원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된 훈련 속에 서로를 의지하며 가족 같은 존재가 되
어간다. 무더운 여름과 함께 월드컵의 함성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한국과 터키의 3, 4위전 경기가 열리던
그날 서해 바다 한 가운데에 포성이 울리는데…
대한민국 국민의 4대 의무란 1.국방의 의무, 2.교육의 의무, 3.근로의 의무, 4.납세의 의무 네항목 의 의무를 말한다. 그중에서도 제일 신성시되고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으로서 나라를 지켜야 하는 의무인 1.국방의 의무가 우선시 된다. 20대 초반 젊은 가득차고 들끓는 젊은 피를 의무적으로 군에 가서 속된 말로 말해서 'x뺑이'를 쳐야되는 게 대한민국이 가진 현실이다. 누구나 다 군에 입대하기전에는 'x뺑이'를 쳐야된다는 불안감과 공포심이 머리와 가슴속에 눌러 앉는다. 그러나 그 눌러앉은 요인을 풀어지게 하는 건 규치적이고 엄격한 군생활이 아니고 가족 으로부터의 한통의 편지이다. 그 편지를 손에 들고 한자한자 읽어 내려가면서 닭똥같은 눈물과 내 가족이 국가를 수호하는 나로 인하여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데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 슴에 한껏 안게 된다. 영화 <연평해전>은 본인의 이러한 마음을 십분 감지라도 한듯이 스크린 한 컷한컷을 보고 듣는 동시에 감동에 겨운 공감대를 형성시킨다. 그것도 뜨거운 눈물과 함께 말이 다. 다른 나라에서 보기엔 작디작은 해전으로 비쳐질지 모르지만 국민과 나라의 안녕을 위하여 귀중하고 소중한 목숨을 희생하는 우리나라의 해군장병을 보고 있노라면 하염없이 안타깝고도 안타까운 눈물이 눈앞을 가리게 된다. 한쪽에선 월드컵 응원의 함성, 한쪽에선 생사를 넘나드는 치열한 전투가 아이러니하게도 한 국가 , 한 민족 안에서 일어난다. 실로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안타까운 극치의 경지에 이르르게 한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는 길에 영화에 나오 는 대한민국의 국군장병과 황교안 국무총리 지명자 청문회가 교차되면서 자꾸 뇌리속에 나타남 과 동시에 대한민국 주요 공직자의 자격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번째로 꼽을 것은 <국방의 의무 >를 다했는지 엄격히 객관적인 법규정을 만들어 심사해야된다는 생긱이 교차되는 영상의 중심에 자리잡는다. 병무청의 유승준 입국 불허를 예로 들어서 엄격한 법조항을 만들어 그 조항에 적법 하고 심사인들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시에는 자격 미달로 자리에 앉을 수 없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져보게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사정은 본인의 생각을 관철 시킬 만큼 녹록치 않다. 왜냐하면, 두리뭉실한 사유로 자격 미달에 속하는지 아닌지 하는 분들이 주요 공직에 예나 지금이나 떳떳이 자리하고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에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라고 외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국군장병 여러분께 영화 <연평해전>을 받치고 싶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적극, 열혈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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