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의 포르노라고 불리우는 책...
트와일라잇의 팬픽으로써 쓰게 됐다고 하는데...
대담한 아줌마 제임스~~~대다니다~~~!
책에서 너무 리얼하고 세세하게 표현해서 보는 내내 헉~하고 놀랬다.
일반 도서에서 그렇게까지 표현되기가 힘든데 이게 도서화되고 베스트셀러가 되서
전세계 여성에 마음을 사로 잡았다니...
헌데...트왈에 빠졌던 나 조차도 1부 2권을 읽는데 매우 거북스러웠다.
아직 아줌마가 아니라서 그런지...거북스러웠다.
대신, 남녀 쥔공들의 첫만남, 끌림, 또다른 만남...이런건 좋았다.
다만~!
이게 영화에는 단 한번도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서
책을 읽지 않고 이 영화를 본다면
이건 당췌 무슨 내용이지...기냥 둘이서 사랑도 아닌 그냥 s~를 하는 그런거 아냐~이렇게만 생각할것 같다.
책을 읽은 입장에서...안타깝다.
감독이 여자라면...둘에 끌림이나 감정을 좀더 표현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빨간방에만 치중하고...
2편으로 가면 그리워하고 다시 만나고 그이후에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고
계속 떠나지말라고 하면서 감정 표현을 하는데...
1편만 보면 그들은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관계만 하는 정도로만 보이니..원...
영화본사람들이 욕할만하다.
내가 다시 영화를 만들고 싶을정도였으니...
빨간방만 신경쓴 이 영화...너무 상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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