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업시리즈만큼은 한편도 놓치지않고 관람한 쪼양! 들썩들썩 신나게 관람한 적도 있고, 너무 기대했다가 실망을 안고 극장을 빠져나온 적도 있었지만 한편, 한편 이어질때마다 이번엔 어떤 퍼포먼스로 관객을 놀래킬까하는 궁금증과 기대감이 함께 이어졌다.
스텝업 시리즈를 꾸준히 즐겼던 사람이라면 스텝업의 줄거리에 대해서는 크게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다. 나 역시 줄거리엔 큰 관심이 없다는... 첫편부터 이번 스텝업올인까지 모두 춤꾼들이 모여 어렵게 크루를 결성하고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는 이야기인 스텝업시리즈
뻔해도 스토리때문에 크게 실망하지 않는 이유는... 이야기를 즐기기 위한 영화가 아닌 오로지 춤을 즐기기 위해 선택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스텝업올인의 스토리 역시 큰 변화없이 뻔히 보이는 시작과 결말로 이어졌다. ㅋㅋ 그래도 한번씩은 다른 스토리를 만들어볼만도 한데... ㅋㅋㅋㅋ 초심을 잃지 않는 영화;;; 굳세다!
스텝업올인은 전편에 나왔던 캐릭터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영화였는데 그들도 이제 한물? 간 것일까? 아님 내가 그것들을 즐기기엔 한물 간것일까? 예전의 그 들썩거림이나 경쾌함을 느끼기엔 다소 심심한 퍼포먼스가 아니었나싶다.
화려한 퍼포먼스, 경쾌하고 웅장한 음악들을 신나서 올인하기엔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스텝업삥이 ㅋㅋㅋㅋㅋㅋ 더 맞는 제목이 아니었을까;;;; 한다.. ㅋㅋㅋㅋ 흩군은 여전히 볼만하다했지만 개인적으론 쿠키영상이 더 재밌는게 인상적이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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