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블럼'뿐 아니라 거장 감독 '마이클 베이'까지 제작에 참여하며 연이은 화제가 되고 있는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은 감독 및 제작진들의 남다른 열정으로 전편의 경이로운 흥행 기록을 능가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 되는 영화 <더 퍼지 : 거리의 반란> 곁으로 다가가 본다.
사이렌이 울리고, 암흑으로 뒤덮인 도시 모든 분노를 표출할 운명의 그 날이 시작되었다!
1년 전, 단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나선 한 남자 갑작스런 차 고장으로 거리 한복판에 갇힌 위기의 커플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에서 무장 집단들에게 끌려 나온 모녀
오직 재미를 위해 도시를 접수한 가면을 쓴 무리들
법의 통제는 사라지고, 살인이 허락된 단 12시간 지금, 당신도 ‘퍼지데이’에 동참하라!
상상으로 인한 묘한 쾌감 같은 걸 누구나 다 느껴보셨을 것이다. 때론 긍정적인 상상 보다 황당하
기까지 한 부정적인 상상이 묘한 쾌감이 극치를 이룰 정도로 상상의 범위는 무궁무진하며 한계가 없다. 영화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은 황당무계하기까지 한 부정적인 상상으로 이루어진 영화라 는 단도직입적으로 내세우고 그로 인한 묘한 쾌감을 선사해준다는 암시를 예고편이나 포스터를 통해서 암시하고 있다. <더 퍼지 : 거리의 반란>를 감상하는 동안 묘한 쾌감의 영감을 받은 탓인 지 아니면 황당무계하다는 전제하에 본 탓인지 입가엔 아이러니하게도 묘한 미소가 내내 흐른다. 다시 말해서 영화는 '재미나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본인이 영화와 같은 상황에 놓이면 어 떻게 대응하고 처리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또 이 영화의 묘미는 진혹하 기 그지없는 호러를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교훈의 메세지도 전달된다. 그것도 강하게 '죄를 짖 지 말자', '남에게 해나 누를 끼치지 말자'라는 어구와 함께 말이다. 그저 황당한 스토리의 구성과 전개라고 생각한 영화가 교훈까지 심어주니 묘한 쾌감과 함께 일거양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영화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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