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보는 내내 답답한 이 심정은 뭘까? 답답해 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너무도 현실적이라서 보고나니 무거워졌다. 한쪽 구석에서 아파하고 있을 약자의 고통이 전해져서 정말 아프다. 이보다 더 잔인하고 안타까운 실제 사건들이 많다는게 화나게 한다. 가해자와 피해자! 정말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려나 했는네 그것도 아닌거 같고... 어느 드라마의 예고처럼 무죄는 죄가 없는 것이 아니라 죄가 있다는걸 증명 못한 것이다.라는 말이 더 아프게 다가오는 영화였습니다. 나 또한 어찌 했을까 묻는다면 대답 못할꺼 같고... 잔잔하면서도 너무나도 잔인한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