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일본영화...
개인적으론 매우 좋아하지만 일반 한국대중처럼 들끓는 속감정을 영화속에서 폭발시키고자 하는 취향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을...
아날로그의 미덕과 책임감을 되새기게 해주며 아름다운 영상과 오바안하고 잔잔하게 느껴지는 감동의 매력은 역시 이런 명품 일본영화 에서만 느껴지는 그맛이라 참 감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씨네드쉐프에서 편하게 봐서 그런지..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영화네요 마츠다류헤이의 매번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함께.. (개인적으론 나나 에서의 미친 록커역할이나 탐정놀이영화에서의 역할이 더 좋지만 ^^)
역시나 조연이 더 어울리는 오다기리조..
그리고 영화에서만큼은 여신급의 순수미 그대로의 고전일본녀의 느낌이 좋은 미야자키 아오이 까지..
편견없이 두루 영화즐길줄 아는 분들에게 120%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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