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시리즈를 만든 감독이 만들었다니 한번 믿고 기대하며 시사회에 갔습니다.
막상 표를 받아보니 제법 긴 러닝타임이라 살짝 걱정은 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력 좋고 지루하지 않게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카메라 시점은 정말 실감나게 잘 만든것 같아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영화 촬영기술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었던지라 시간이 금방 갔어요.
관람 내내 영화관 관객이 모두 숨 죽이고 조용하게~
그 어떤 도서관보다도 조용했어요^^
그래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싶었지요^^
실화라던데, 영화로 봐도 이렇게 떨리는데 이 일을 겪은 선장 및 선원들은 얼마나 놀랐을지...
선장의 경이로운 상황대처 능력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해적들 연기도 전문 배우들도 아니라던데 자연스럽고 대단하구요.
잔인함도 없이 과격함도 없이 이렇게 긴 시간 관객의 마음을 잡고 있을 수 있다니...
간만에 정말 잘 만든 영화를 만나서 기뻤어요^^
의미있는 시간에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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