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다는 평이 난무하고, 쓰레기 영화란 소문들이 컴퓨터 화면을 가득 매웠음에도 불구하고 비디오를 빌려 봤슴다. 그 것도 꽤나 힘들게... 초반 주인공의 여자가 어의없게 죽는 부분에선 꽤나 호감이 들 정도로 괜찮았죠... 근데 과거를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위해 궂이 미래로 갔을까요... 그래픽은 예고편에서 본 것 그대로라 솔직히 별 감흥도 안왔슴다. 결국 답을 못 찾은 주인공, 미래의 모습 중 달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저럴 수 있을까 하고 약간 기대했슴다. 재미있어지는 줄 알구... 하지만 주인공 아주 정신을 잃고 그만 무진장 마니 앞서가구 말져... 몇만년이 흘러갈 정도로 말이져. 자면서 봐서 잘 기억도 안나는데 몇만년이면 정말 어마어마하져. 이때 부터 감독이 바꼈나 봄다. 멕시칸 만든 감독으로... 내용이 알 수 없는 내용으로... 갑자기 원시인들 비슷한 놈들 나오고, 혹성탈출에서 컨셉 실패한 분장을 뒤집어 쓰고 나온듯한 괴물들... 괴물이 인간들을 사냥하는 장면은 마치 혹성탈출의, 팀버튼이 만든거... 그 것과 비슷하더군요... 하여간 나중엔 꼬일때루 꼬이는데, 이미 처음 내용은 잊은듯... 아무래도 바뀐 감독이 처음 내용을 안보구 마구 만든 거 같더군요... 정말 나중엔 뭐 이런 게 다 있어 하구 비디오 뽀갤려다.... 말았져.. 내가 시나리오 써도 이 것보단 잘 쓸검다. 아마 보신분들 모두가 한번쯤 느꼈던 감정일듯... 보실려구 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십셔... 궁금하긴 되게 궁금할 겁니다. 그렇게 잼없나.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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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t2412
이 샛퀴 어이없네 재미없다고요? 예. 님이 재미없다고 하시는건 아마도 머리통에 든게 없기 때문일겁니다. 이 영화는 너같은 볍신샛퀴들에 중점을 맞춘게 아니란다. 아무리 허구성이 크다해도 80만년동안 살아남은 인간들, 남을 위해서 자신의 타임머신을 희생시킨 주인공... 시발놈아 감상하는법을 모르네
2007-07-26
18:09
아차! 굴구 한가지 의문. 몇만년 뒤인데, 영어가 존재합니다. 말도 안되게 시리... 화석언어라구 하더군여... 화석언어두 그 나름이지, 몇만년이 흘러갔는디.
2002-11-10
15:19
1
타임머신(2002, The Time Machine)
제작사 : DreamWorks SKG, Warner Bro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