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영화를 보는데 젊은 사람들뿐 아니라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도...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들도 영화를 보시더라고요..
전에까지만 해도 거의 젊은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말이지요.
감사자들은 우리들 부모님도 볼만큼 재밌는 영화인가 생각했지요.
영화는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영화인거 같아요.
내용도 재밌고 배우들도 연기를 정말 잘한거 같아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배우들의 세세한 감정 연기는 좀 더 어필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배우들의 감정들을 좀 더 살려줬다면 하는...
이런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리 사회를 지켜주는 그런 경찰들의 숨은 사람들을 좀더 부각시켜 줬다면..
영화 안에서 경찰들 중에서도 아픔을 감당해야 하는 그런 분야도 있는데
그런 분들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엿보게 되어서 이해 아닌 이해를 조금 하게 됐네요.
영화는 보는 내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정말 재밌게 봤어요.
끝이 났을때는 좀 시간이 모자라고 내용이 더 이어졌으면 하는...
드라마로 길게 만들어도 정말 좋을거 같은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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