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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의 원맨쇼와 화려한 볼거리 ^^ 론 레인저
zhegeliang 2013-07-08 오후 3:16:30 793   [0]

 

 

 

 

1. 개인적인 느낌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조니뎁이라는 배우를 매우 좋아합니다.

캐리비안 해적 뿐만 아니라 그가 가진 천만가지의 얼굴들은 감탄을 자아내기 때문입니다.

이번 론레인져에서도 그의 연기력과 그의 매력은 100% 아니 200% 발휘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즐겁지 않다라던가 아니면 조금 아동틱한 영화가 아닌가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저에게는 이정도면 잘 만든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조니 뎁을 바쳐줄 배역에 아미 해머가 상당히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영화적인 내용도 조금 지루하다고 느껴질 만큼 충분히 긴 러닝타임을 가졌기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마지막 열차씬까지 너무도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장 먼저 영화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서부극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격동의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시대에 미국은 정말 황금의 땅이요 보석의 산실이었을 것입니다.

제가 국민학교 때 가장 즐겨했던 게임의 이름도 오죽하면 "황금을 찾아서"라는 게임이였습니다.

이번 론 레인져에서도 옛날 추억이 떠오르는 장면들이 많이 있어서 참 즐거웠습니다.

두번째는 영화 런닝시간은 2시간 30분이지만 저는 지인들 때문에 2번씩이나 보았지만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확실히 캐리비언 해적팀이 연출하였기 때문에 상당부분 비슷한 연출이나 같은 모습들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배경이 바뀌었으니 저에겐 느낌이 달랐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디즈니사에서 항상 영화를 만들면 ㅠ_ㅠ 음악적인 부분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 어떤 영화에서도 만나뵐수 없는 디즈니식의 음악처리들 오케스트라!!! 등등등!!!

귀가 즐거웠던 영화였습니다.

세번째로 보이는 것은 확실히 조니 뎁만의 특유의 유머스러운 연기였습니다

사실 시작은 시원찮게 시작하는게 사실입니다.

중간 중간 복선이 깔려 있으나 아무도 공감대가 형성이 되지 않는 복선입니다.

이러한 악조건에도 조니 뎁이란 배우가 누구입니까?!

모든 불리한 환경을 자신의 색깔에 맞게 바꿔나가는 능력을 론레인져에서도 아낌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동안 저는 조니 뎁만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즐거움이 가득한 영화였습니다.

스토리적인 부분이 상당히 빈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권선징악의 통쾌함과 조니뎁이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매력 거기에

훌륭한 오케스트라가 풀로 동원된 사운드까지 상당히 매력이 넘치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주간에 개봉한 감시자들보다는 짜임새 면에서 론레인져가 훨씬더 완성도가 높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다른 분들과 조금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영화를 크레딧 끝까지 보았는데 쿠키영상인가요? 여하튼 영상은 있는데 다음편을 예고하는 영상은 아닌듯 합니다

미국 안에서는 만화책도 있고 이미 드라마로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다고하니 미국인들에게는

친숙한 소재일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엉뚱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2. 사진으로 보는 론 레인저




광할한 사막에서 펼쳐지는 증기기관차와 수많은 말을 탄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인 ^^ 론 레인져~~~


 

 

 


론 레인져로 열연한? 아미 해머~ 뭔가 나사 한두개쯤

빠져 보였고~ 영웅이라기 보다는 사랑에 눈먼 그저 인정 넘치는

바보 정도로 뿐이 안보였습니당 ㅋ


 

 


영혼의 말과 영혼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까마귀를 항상 머리에 이고 다니는

조니뎁과 그의 특유의 분장이~ 영화를 독특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듯 합니다.



 

 

 

지난번 펜텀:라스트 커맨더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윌리엄 피츠너가

슈퍼 악당 부치를 연기하였습니다.

역시 분장의 힘이란!!! 저는 출연진 사진을 보기 전까지 누군지

전혀 알지 못했답니다 ^^;;;


 

 

 

 


미국은 그냥 땅 그자체로만 촬영을 하여도~ 엄청난 스케일과 배경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부럽다는! 땅도 넓고 보존된 곳도 많이 있기 때문에

따로 CG라던가 세트장 없이 바로 촬영하는 ㅠ_ㅠ 좋은 환경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3. 개인적인 평가(개인적인 소견이므로 조금 과장 되었다 할지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1) 스토리: ★★★★★★★☆☆☆ 7점
2) 사운드:
★★★★★★★★★☆ 9점
3) 연기력:
★★★★★★★★8점
4) 연출력: ★★★★★★★★8점
5) 코믹성:
★★★★★★★★8점
6) 완성도:
★★★★★★★★★☆ 9점
7) 가치성:
★★★★★★★★8점

 

 

최근들어 디즈니사에서 만든 영화는 애니메이션 류뿐이 보질 못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론 레인져로 정말 괜찮은 권선징악 영화를 본듯 합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론 레인져가 있었고 그는 영웅이 되었다가 끝이긴 합니다만 ^^;;;;

론 레인져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왜 그가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세계관을 조금 오래 설명하기 때문에

영화가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니 뎁(톤토)와 함께 만들어가는 초보 레인져의 엉뚱한 행동들을 보고 있으니 어느새

지루함도 저멀리 사라진것이 사실입니다 ^^

저는 가장 먼저 제목에 대해서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수많은 레인저라는 제목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하필이면 LONE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신기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진짜 론 레인져라면 혼자 다녀야 하는데 레인져는 혼자인것이 맞는데

사건의 해결은 톤토와 함께 협공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길은 아닐지라도 자신이 붙인 이름은 아니겠지만

홀로 남은 레인져로써 악당들을 물리치는 론 레인져의 활약이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정말 압권인 것이 바로 영화 후반부에

윌리엄 텔 서곡과 함께 진행되는 열차 씬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많은 액션이나 연출을 보아 왔지만

조금 현실적으로 말이 되지는 않는 내용이 많더라도 볼만한 장면은 맞았다고 생각됩니다.

중간에 세계관 설명이나 여러가지 배경 설명 때문에 조금 지루함감도 있지만

영화 초반부터 열차로 시작하여 열차로 마치는 재미난 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

평가가 절하되고 있는 것은 모두들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영화를 보고 있던가?

아니면 너무도 높아진 눈을 낮출 길이 없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충분히 론 레인져는 유머스러움과 볼거리로 무장한 좋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 정말로~~~ ㅎㅎㅎ

 

 

 

 

1) 스토리: ★★★★★★★☆☆☆ 7점

 

 

스토리는 조금 진부한 내용을 가졌습니다.

처음엔 우와 하다가 나중으로 갈 수록 황당한 내용으로 바뀌게 되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게 편집된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톤토가 어떻게 감옥을 빠져나왔는지 ㅠ_ㅠ 안 가르쳐 주더군요.

여하튼! 감옥을 유유자적하게 탈출한 톤토와 그를 감옥에 잡아 넣은 론 레인져의 어울리지 않는 공생이 시작되는 점도 조금 의아했습니다.

사실 영화의 주인공은 론 레인져가 분명하지만 스토리텔링은 대부분 톤토가 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주축은 론 레인져가 아닌 톤토 중심의 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의 극적인 클라이막스에서도 조니 뎁의 쌩뚱맞음이 영화의 좋은 부분을

깎아 내린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토리는 기승전결로 잘 마무리 되어 있으나

너무도 예측 가능한 아동들을 위한 영화였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꼬아버리면 디즈니식의 영화가 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이해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연출이나 연기력에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저처럼 평범한 스토리에 실망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홀로 남은 레인져가 펼쳐가는 에피소드 치고는 너무 복수극에 치중해 있는 듯하였고

악역들의 설정은 좋았지만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점과

히로인의 설정이 어설프다는 것 등 스토리적인 부분에 상당한 매리트가 없는것은 사실입니다.

좋은 소재가 좋은 이야기를 꾸밀 수 있지만 단순한 영웅물만을 만들어낸

캐리비안 식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2) 사운드: ★★★★★★★★★☆ 9점

 

론 레인져에서 가장 칭찬하고 싶은 것은 연출도 조니뎁의 연기도 아닌 음악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로시니의 윌리엄(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되는 마지막 기차씬은 압권입니다.

캉캉과 같이 통통 튀는 선율과 나팔 소리와 바이올린 소리로 구성한 윌리엄 텔 서곡은 아직도 머리 속에서 울려 퍼질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항상 디즈니는 음악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편인데

앞으로 디즈니 월드나 디즈니씨에서 퍼레이드로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는 영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곧 있으면 디즈니 월드에서 퍼레이드 중 한편으로 등장할 정도로 훌륭한 음악 구성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늙은 톤토가 어린 아이에게 자신의 젊었을 때 이야기를 읽어 주는 것처럼 진행되기 때문에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사운드적 표현이 매우 중요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중요한 부분에 음악과 까마귀 소리 그리고 훌륭한 오케스트라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고 생각됩니다.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음악의 풍부함은 영화를 보는 동안 귀를 즐겁게 하였고

많은 부분에 오케스트라를 대동한 사운드는 훌륭한 OST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디즈니가 만드는 음악 중 항상 주제가를 한 곡정도 만들었는데

이번 론 레인져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충분히 레드(헬레나 본햄 카터)의 등장 씬에서 추가 해도 괜찮을 법 했지만

이런 구성은 만들지 않았기에 주제곡이 남지 않았다는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그래도! 훌륭한 음악 구성들이 저를 즐겁게 만들었고 서부 특유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선곡을 하였다고 생각됩니다.

 

 

 

 


3) 연기력: ★★★★★★★★8점

 

조니 뎁의 연기력은 영화 곳곳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그의 세밀한 표정 연기들은 대사가 없어도 충분히 코믹하였고 수많은 배우들도

서부 특유의 총잡이들에 대해 연기를 잘 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얼빵한 카우보이들부터서 훌륭한 레인져들의 연기까지 어느 하나 흠을 잡을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거기에 수많은 엑스트라들의 헌신과 인디언 족들의 연기까지 매우 훌륭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서부극장에 등장한 중국인들이였습니다.

제가 역사적인 상식이 너무 없어서 그렇긴 한데 과연 그 때 중국인들이 그렇게 많이 미국에 와서 일을 하고 있었는지도 정말 궁금하고

또한 인디언들도 훌륭하게 연기하였지만

마지막 돌격은 비장했지만 영화상 조금 싱겁게 마치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던 연기를 보여주었고

악역으로 열연한 윌리엄 피츠너는 지난번 펜텀에서도 정말 눈부신 연기력을 보여주더니!

이번 론 레인져에서도 +_+! 확실한 연기력으로 보답해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연기력 논란은 주인공에게 두었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연기나 액션은 잘 소화했는데 보컬 톤이 조금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보이스가 너무 중저음에 가까워서 하이톤으로 일관하는 조니 뎁과 완젼 상극으로 느껴졌고

레인져가 악당들 앞에 딱 등장했을때도 뭔가 위엄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앞으로 더 많은 작품들을 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볼까 합니다 ^^


 

 



4) 연출력: ★★★★★★★★8점

 

캐리비언 해적 제작진과 함께 메가폰을 잡은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상당한 연출을 론레인져를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에서도 CF감독으로 유명했던 만큼 짧은 시간 안에 관객들을 사로잡을 메세지를

잘 던졌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열차씬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정말 알수 없는 영혼의 말과 함께 촬영한 론레인져의 열차씬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잘 만들었습니다.

영화 사이 사이 마다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연출을 통해 깜짝 놀래키기도 하고

광대한 스케일 을 화면에 잘 담음으로써 서부극장의 영상미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레인져라는 다소 카우보이와는 즉 보안관과는 다르면서도 비슷한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이지만 조금 엉뚱한 캐릭터로 표현하면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잘 자극하였고

답답한 면이 조금 있었지만 조니뎁을 최대한 활용한 연출이 잘 구성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세계관이나 배경 설명의 순서가 조금 엉켜있는 분위기였고

너무 길게 설명해주면서 러닝타임만 길게 잡다 보니

보는 관객들이 피곤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중간 중간 마다 욕심이 과한지 쓸데없는 연출과 내용을 자꾸 첨가하다 보니

영화의 반전이 반감되는 등 너무 과도한 연출이 오히려 독이 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볼거리와 거대한 스케일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인상 깊은 음악을 BGM으로 선택하였기에

눈과 귀가 즐거운 오락성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

 

 

 

 


5) 코믹성: ★★★★★★★★8점

 

많은 사람들이 론 레인져를 보면서 유치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유치함에 많은 부분 웃게 되었습니다.

극장에서 중간에 혼자 쌩뚱맞게 웃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는데

이처럼 론 레인져는 많은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모습으로 코믹적인 모양새를 가졌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조니뎁의 표정 연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만들었고

순간 순간마다 재치있는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디즈니식 영화기 때문에 웃음코드가 목적이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에게는 상당히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론레인져는 아무리 애를써도 진지한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영화가

되긴 하였습니다.

그래도 진지한 모습이 조금도 없다 할지라도

유쾌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긴 런닝타임에 따라 오게 되는 지루함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게 함정이겠네욤 ^^

 

 

 


6) 완성도: ★★★★★★★★★☆ 9점

 

이번 영화는 처음부터 마지막 마무리까지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액스트라들을 사용하였고 거기에 화려한 영상미까지 추가되어서

볼거리도 많고 귀도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거기에 론레인져에 대해서 조금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론레인져를 잘 설명해주었고

마지막은 디즈니식의 권선징악으로 통쾌하게 마무리되는 점 등 후회가 생겨나게 만들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승전결로 잘 짜놓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반전의 효과가 크지는 않지만

영화가 너무 어려워서 난해한 마음을 가진다던가

기대가 크기 때문에 실망하는 것일 뿐이지 영화만 놓고 본다면 잘 구성된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조니뎁이라는 배우의 연기 매력도 돋보이고 화려한 연출과 웅장한 사운드로

충분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디즈니 랜드에서 놀이기구로는 만들기 조금 어려울지는 모르나 퍼레이드 용으로 구성할수 있는

충분한 소재가 있음을 보았을 때 앞으로 상품적 가치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년 여름쯤에는 일본 디즈니랜드에 놀러가서 론레인져 구성이 있는지 한번 둘러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때문에 일본을 갈 계획은 없지만 ㅎㅎ 내년쯤에는 아마 방사능의 위험에서 그래도 벗어나 있는 상태겠죠???

많은 사람들이 평가 절하를 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영화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생각없이 한 편의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신다면 ^^ 꽤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7) 가치성: ★★★★★★★★8점

 

론레인져는 확실히 극장에서 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어른들에게는 어필하기 조금 힘들수도 있겠지만

기말고사 시험을 마쳐가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유쾌한 영화일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는 조금 신선한 영화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화려함을 갖추었기에 볼거리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론레인져는 디즈니에서 추구하는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 가족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어린 아이들이 본다고 할지라도 괜찮을 권선징악의 스토리를 가졌고

부치의 잔인성보다는 조니뎁의 코믹성과 론레인져의 멍청함이 돋보이는 작품이기에

폭력성은 어느정도 배제 된 상태라고 보셔도 괜찮을듯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론레인져는

가장 먼저! 영웅물 좋아하는~ 자신이 영웅이 되고자하는 피 끓어오르는

중고등학생들 중 남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여자아이들에게는 은위같은! 멋진 남자가 없어서! 추천하기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을 둔 온 가족이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감시자들도 잘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폭력성이 조금 있고 영화의 소재가 조금 위험한? 누군가의

일거일투족을 감시하는 영화라 좋은 사상을 전달하기는 어렵지만

론 레인져는 영웅심과 함께 충분히 유쾌함을 전달하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광대한 영상미가 분명 많은 아쉬움을 덜게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아직도 ~ 윌리엄 텔의 서곡이 귓가에서 메아리쳐 울리고 있습니다 ^^ ㅎㅎㅎㅎ

궁금하시면 검색해서 들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영화상에서 사용된 부분은 9분 30초의 서곡중

7분정도 지나면 바이올린과 나팔 소리로 빠른 비트로 진행되는 부분이 사용되었습니다 ^^

(빰빠라바빠 빰바빠~ 빰빠라바빠 밤빠바밤~ 빰빠라바빠 밤바빠~ 빠~~~빠라바빠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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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레인저(2013, The Lone Ranger)
제작사 : Jerry Bruckheimer Films / 배급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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