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는 원작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주인공인 도로시와 1939년에 제작된 영화의 메인 테
마곡인 ‘Over The Rainbow’, 뮤지컬 ‘위키드’를 금새 떠올릴 정도로 세계적인 킬러 컨텐츠. L. 프
랭크 바움의 1900년 작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라는 한 소녀가 환상의 나라 오즈에서 겪는 모
험을 담은 총 14편의 시리즈 물로 10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수십 편의 영화와 뮤지컬, 애니메
이션으로 만들어지며 지속적인 열풍을 일으켜왔다. 오랜 세월 동안 그 생명력을 잃지 않는 [오즈
의 마법사]만의 독특한 상상의 세계가 2013년 디즈니의 손길을 거쳐 다시 한번 스크린에 펼쳐진
다는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곁으로 다가가 본다.
<오즈의 마법사> 그 전 이야기 아무도 몰랐던 위대한 마법사 ‘오즈’의 비밀이 밝혀진다!
하찮은 서커스 마술사인 오스카는 어느 날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신비한 세계 오즈에 도착하고,
오즈의 사람들은 그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위대한 마법사라고 믿는다.
하지만 오즈의 세 마녀 글린다, 테오도라, 에바노라는 그의 정체를 의심하고, 오스카 또한 세 마
녀 중 누가 나쁜 마녀인지를 가려내야만 하는데...
본인이 어렸을적부터 '월트 디즈니'의 팬인 관계로 '월트 디즈니'가 제작한 작품은 거의 다 빠짐
없이 감상해 온 본인에게 원작 <오즈>를 각색한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를 선보인다
는 소식에 만날날만을 기다리다 기회가 되어서 만나 본 결과, 예전 어렸을때 작품들을 감상하면
서 상상속을 헤매이는듯한 판타지속을 걷고 뛰어다닐 만큼은 아니지만 본인의 나이가 그 당시로
돌아간다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았을 것이라는 엔딩 자막이 올라가는 순간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
고 스페셜 영상이 없나 뚫어지게 스크린을 바라보는 본인을 발견하곤 알수 있었다. 저마다 영화
들은 관개층의 눈높이를 겨냥해서 제작을 하고 그 제작 의도를 홍보를 한다. '월트 디즈니' 작품
들의 눈높이는 성인을 겨냥한 측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대개가 다 소년, 소녀의 눈높이를 맞추어
제작 단계에서부터 완성단계에 까지 눈높이의 게이지를 한움큼도 낮추거나 높이려고 하지 않는
다. 그만큼 상상의 나래를 펼친 기반을 마련해주는 동심이 거리낌 없이 드나드는 장을 마련해주
기 때문이다. 그런데 눈높이가 천양지차로 다른 성인의 눈높이로 다가가선 절대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못할뿐만 아니라 그냥 평범한 판타지 장르의 영화에 머무르고 만다. 그래서 본인은 동심
으로 돌아갈순 없지만 작품들을 최대한 동심이 근접한 눈높이에서 감상하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
게 되고 그 효과를 영화를 감상하면서 영화 감상후에 환한 미소를 띄우며 상영관을 빠져나오는
결실을 맺게 된다. 동심이 근접한 눈높이에서 바라 본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각
각의 캐릭터들은 말할 나위가 없고 노란 벽돌길, 숲솦의 나무, 판타지 세계를 넘나드는 건물하며
영화 전반을 이루는 배경 자체가 영화의 중요 감상 포인트로서 자리매김할 정도로 판타지 세계
에 빠져들게 한다. 스토리도 그에 어울려 전개시켜 만약 본인의 어린 조카와 같이 감상하였다면
조카의 입에서 감탄사가 연실 뿜어져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을 동싱의 세계에 있거나 그 세계의 주위에 계신 분에게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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