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릴만하면 한번씩 나타나주는 톰 크루즈의 영화 ㅋㅋ
녹슬지 않은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며 그의 신작~ 잭 리처를 관람했다.
영화 잭 리처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 남자가 증인으로 소환한 ㅋㅋ
잭리처를 통해 자신의 결백을 인정받게 되는 영화로 장르가 왜 액션인지 모르겠는 ㅋㅋ
영화관람은 하기나 한건지.. 그러고도 액션이라 할 수 있었던건지 의문이 드는.. 영화였다.
그냥 추리라고 해줘~! 콱!
위에서 말했듯이 이 영화는 액션보다는 추리에 가까운 아니 딱 추리영화이다보니
액션을 기대하고 관람한다면 굉장히 실망할 법한 영화이다.
그렇다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극대화시켜주는 영화도 아님;; ㅠㅠ
개인적인 감상평을 하자면;; 비주얼 중심의 화려한 헐리웃영화도 아니고
아주 탄탄한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영화도 아닌데
아쉽지만 톰크루즈 덕에 그럭저럭 살아난 영화정도?
(너무 했나?)
영화 초반 살인사건이 일어난 그 전후의 쫄깃했던 긴장감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긴장감도 없이 심심하게 흘러가는 일상적인 전개에 약간은 지루하기까지 했다.
그래서인지 중후반부에 나오는 차량추격씬이 엄청나게 반가웠다!
사실 박진감넘치는! 기대 이상의! 추격장면도 아니었지만
엔진소리에 홀딱 반해 급집중하며 관람했다.
액션씬이 간간히 보이지만 그닥 흥미롭지 않다;;
어딘가 모르게 둔하고 어설퍼보이는 움직임때문에 실망실망.
이야기의 짜임부터 단순 눈요기까지 전체적으로 뭔가 대단한 것이 있는 듯..
터질랑~ 말랑~ 빵~ 터뜨려줄 것처럼만 뜸만 들여놓고 끝이 난 영화.
우리의 예상으론~ 시리즈로 줄줄이 나올 기세;;
실제로 후속편이 나온다면.. 좀 더 탄탄한 이야기 구성의 영화였으면 좋겠다.
안된다면 눈요기라도 화려하게~!
(뭐라도 하나 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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