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톰 맥카시 주연;리처드 젠킨스
이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뒤늦게 개봉하게 되는 영화
<비지터>
이 영화를 11월 8일 개봉전 시사회를 통해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비지터;한 남자의 집에 들어온 방문객..그리고 그로 인해 생기는 변화들을
담아내다>
이미 여러 영화제에서 초청받고 상도 많이 받은 영화로써 우리나라에선 참
뒤늦은 개봉을 하게 된 영화
<비지터>
이 영화를 11월 8일 개봉전 시사회를 통해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한 남자의 집에 돌아온 방문객을 통해 조심스럽게 바뀌어가는 한 남자의 모습을
음악이라는 요소와 함께 잘 보여주었고 메시지 역시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코네티컷에 사는 교수 월터가 논문발표를 위해 뉴욕에 왔다가 뉴욕의 자신의 집에
가게되고 그 곳에서 한 남녀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그 남자로부터 젬베라는 악기를 배우게 되는 월터의 모습과 그 이후에 벌어지는 상황들을
잔잔하면서도 흥겹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여러 영화에서 자신의 연기를 보여주었던 리처드 젠킨스씨는 담백하지만 내공이
담긴 연기를 보여준 가운데 그가 연기하는 월터라는 인물의 변화를 그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의 변화로도 느낄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어찌 보면 씁쓸하다는 느낌 역시 들기도 했고,그것때문에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되지만..내가 보기엔 잔잔하고 담백하게 음악과 함께 메시지를
전달할려고 한 영화 <비지터>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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