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시사회에 당첨이 되서 보고 싶었던 영화 '비지터'를 보고 왔어요:)
영화는 귀엽고, 따뜻하고, 신나고 포근했습니다!
저는 특히 초반 부분에 노교수가 자신의 아파트에 사는 이방인들과, 그리고 음악에 대해
마음을 서서히 열어가는 장면이 너무 귀여워서 두 주먹 꼭 쥐고 봤다는ㅋㅋㅋㅋㅋㅋㅋ
이하 감상은 제 블로그에 쓴 후기 내용에서 조금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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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라는 영화는 단순히 음악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단순히 사회비판적인 무거운 영화도 아니고.
신나는 음악이 있어서 무거운 내용을 가볍게도 만들어줬고,
따뜻한 사람이 있어서 마냥 먹먹한 이야기로 끝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된 듯:)
눈에 띄게 화려하거나 속도가 빠른 영화는 물론 아니고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잔잔하지만
중간중간에 귀여운 겨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 신나는 리듬이랑~
그리고 저 젊은 청년. 극중 이름이 타렉인데, 타렉이 생긴건 쿨가인데 참 사람이 선하고 좋아서ㅋㅋㅋㅋ
저는 아무래도 교수님과 타렉의 씬이 제일 좋았네요.
뒤로 갈수록 타렉이 많이 등장하지 않고 음악이 많이 등장하지 않아서 그게 조금 아쉽다면 아쉬움.
The visitor라는 제목 그대로 타렉이나 그 주변의 사람들, 드럼. 음악. 그 모든 것들이 교수님에게 있어서
의미있는 방문자였고, 사람을 변화시키고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어주는 멋진 사건들이였기 때문에 :)
스크린을 통해 그걸 보고있는 사람들도 덩달아 행복해지고 힘을 얻는 그런 영화였어요.
혹시나 리뷰를 전부 보시려면:)↓
http://blog.naver.com/syumi314/3015092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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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시사회 덕분에 좋은 기회로 영화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정말 감사하구요:)
훈훈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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