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각지도 않게
시사회 당첨 소식을 듣고
제목부터가 생소한 "비지터"란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별기대를 하지 않아서 어떠한 정보도 얻지 않고 보게됐네요.
스크린에 어떤 나이지긋이든 남성의 지루한 일상에서 부터 영화는 시작됩니다.
다 보고난 느낌을 적으라면
한 남자의 조용하고도 평범한 일상속에 파도처럼 갑작스레 밀려들어온 사람들....
한권의 책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