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세스 맥팔레인 주연;마크 윌버그,밀라 쿠니스
지난 6월 북미 개봉당시 개봉첫주에 제작비를 회수하였으며
무려 2억불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들이며 그야말로 대박을 친
영화 <19곰 테드>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볼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결국 개봉하고
나서야 예매해서 보았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19곰테드;코미디적인 요소는 확실히 호불호가 엇갈리는 가운데..
드라마적인 요소가 볼만했다>
지난 6월말 북미 개봉당시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무려 2억불이 넘는 수입을 거두는 대박을 터뜨린 영화
<19곰 테드> (Ted)
<패밀리 가이>를 만든 세스 맥팔레인씨가 연출과 테드 목소리를
맡았으며 마크 윌버그와 밀라 쿠니스가 남녀주인공 역할을 맡은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코미디적인
요소는 확실히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을 해본 가운데 드라마적인
요소가 나름 볼만했다고 할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8살 왕따 소년 존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게 되는 테디베어가 존의
소원에 의해 말을 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27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에도 함께 있는 존과 테디베어의 우정 존과
로리의 사랑과 마찰 그리고 그 이후에 겪게 되는 일들을 10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동안 미국적인 코미디 요소에 섞어서 보여준다..
아무래도 귀여운 테디베어가 대마초를 피우는 모습과 19금 언어를
쓰는 모습이 낯설면서도 미국적인 느낌을 주게 해주었던 가운데
거기에서 나름 많이 웃으시는 분들 역시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플래쉬 고든>의 샘 존스,라이언 레이놀즈,노라 존스 등의
카메오진은 반가움을 주게 한다..
특히 플래쉬 고든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에 나오는
샘 존스가 반가울수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노라 존스가 그런 역할로
카메오에 나올거라곤 생각은 못했다..
아무튼 코미디적인 요소는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가운데 테디베어와 사람간의 우정 이별 그리고 성장이라는
드라마적인 요소는 나름 볼만했던 영화 <19곰테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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