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에서 애니메이션과 디자인을 공부한 세스 맥팔레인 감독은 [심슨 가족]과 쌍벽을 이루는 미국 성인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의 제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FOX의 기획자들은 그에게 그의 작품을 만들도록 했고, 6개월간 그는 [패밀리 가이]의 이야기를 쓰고,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연출하고, 모든 남자 캐릭터의 목소리 작업을 해냈다. 1998년 선보인 7분짜리 [패밀리 가이]를 통해 제작자로 데뷔하게 된 맥팔레인 감독은 당시 24살의 가장 어린 TV 기획자였다. [패밀리 가이]가 방송되면서 그가 목소리 연기를 담당한 ‘스튜이 그리핀’을 통해 에미 상 최우수 더빙 상 수상, 2002년 에미 상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1961년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이후로 유일한 애니메이션 프로로 자리잡았고, 에미 상에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런던 로얄 알버트홀과 뉴욕 카네기 홀에서의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공연가이기도 하다. 그의 데뷔앨범인 “Music is Better Than Words”(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사)는 2011년 9월 27일 아이튠즈의 재즈 차트 1위를 기록했고 그레이 어워즈에 두 번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이렇듯 세스 맥팔레인은 공동 창작, 기획, 제작, 더빙 등 다방면에 재능을 갖고 있으며,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인 <19곰 테드>에서도 감독, 각본, 제작은 물론 주인공 테드의 목소리 연기까지 맡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Filmography 연출_<에피소드>(2009, 프로듀서, 각본), TV [더 클리브랜드 쇼](2009, 조연, 프로듀서, 각본), TV [아메리칸 대드!](2005, 주연, 프로듀서, 각본), TV [패밀리 가이](1999, 각본, 주연, 기획) 외 다수
출연_<트렉 네이션>(2010), <로봇 치킨: 스타 워즈 에피소드 3>(2010), TV [심슨 가족20주년 스페셜](2010), <미스터 이빨요정>(2010), TV [플래시포워드](2009)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