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이 영화를 보고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해주었는데.....
첫째 굉장히 슬픕니다.
스토리 자체가 슬픈뿐더러 이영애 이정재의 연기는 스토리에 더 몰입감을 심어주죠.
그리고 영화에 아날로그적 감성이 많이 나오는데 예를 들어 과거 회상씬이나 이런 것들이 개인적으로 옛 추억들이 생각나게 해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둘째 개그맨,우먼들의 과거모습을 볼 수 있어요ㅋ
김병만과 이수근 그리고 개그우먼 류경진 등 단역이지만 과거 모습을 볼 수 있어 굉장히 반갑네요.
(참고로 이수근과 김병만은 이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셋째 악역이 없다는 점입니다.
영화에서는 악역이라고 특정할 수 있는 인물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고 느낀점이 악역이 있다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힘든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선물이란 영화는 굉장히 슬픈데 지금 우리가 배울점이 많은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이 시대에서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뒤를 돌아봤음 좋겠네요. 전 영화를 보고 느낀게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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