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으로 헐리우드에서 수입 1위 여배우가 된 크리스틴~ 모델에서 배우가 되어 최고에 자리까지 오른 샤를리즈~ 그리고 토르~로 굵은 목소리 내주며 망치 두드림으로 각인시킨 크리스~ 비쥬얼면에선 최강이다.
처음은~동화처럼 시작한다. 장미가시에 찔려 눈위에 피를 세방울 흙린 왕비... 새하얀 피부와 붉은입술과 검은 머리에 아기를 가지고 싶다는 말을 하고~ 말그대로 이쁜 여자아이 백설공주가 태어난다. 그러나 왕비는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 삽시간에 홀애비가 된 왕은 퐝당~해하던중 노예로 잡혀있던 이블퀸에 미모에 홀랑 반해 담날 바로 결혼식을 하고~첫날밤 그녀에 칼에 맞아 사망~ 성에 공기에 흐름이 이상해서 돌아다니던 백설공주는 칼에 찔려 사망한 아빠에 시신을 보고 본능적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도망가봤자~지. 성문이 닫히고, 백성공주는 잡혀서 옥에 갇힌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꽤 성장하고~ 아름다운 미모와 젊음을 강하게 열망하는 마법쟁이~이블퀸은 거울을 통해서 백설공주에 심장을 먹어야 영원한 젊음을 누릴수 있단말에 데리고오라하고 백설공주에게 껄떡대던 이블퀸에 남동생은 수상한짓 하려다가 쳐맞고~ 백설공주는 하수도를 통해서 탈출한다. 그리고 어둠에 숲으로 도망친다. 숲속에서 이상한 공기를 흡입하고 환각상태에 빠져 쓰러지고~ 그런 공주를 찾기위해 이블퀸은 숲을 잘 아는 헌츠맨을 고용한다. 단순히 백설공주를 찾아주려고만 했던 헌츠맨은 사별한 아내와 닮은 공주를 그대로 버릴수가 없어 보호해준다. 칼싸움하는법도 가르키고, 숲을 다니던중 재주많은 난쟁이들도 만나고~ 여기서 헐~난쟁이들은 실제 난쟁이가 아니라 일반배우다. 캐리비언 해적에서 나왔던 배우들이 쫌 나왔다. 그중 눈에 띄는 검은수염~ㅎㅎ 이블퀸땜에 망해가는 나라를 두고볼수 없는 백설공주는 군중들을 모으고 그녀와 싸움을 한다. 칼한자루로 마법을 자유자재로 쓰는 이블퀸에 적수가 되긴 다소 미흡하지만, 그래도 그녀는 싸움에서 이긴다. 그리고 나라에는 어둠이 걷히고 평화가 따스함이 찾아온다.
갑옷입고 싸움에 나가는 공주~그런 그녀를 보호하다가 사랑을 느끼는 헌츠맨~ 생각보다 쉽사리 무너지는 왕비~ 마무리는 모두가 원하는 해피앤딩이긴 했으나 약간은 뭔가 부족한듯한 느낌... 그러나 화려한 출연진, 볼거리..그리고 극 중반까지 잘 이끌어간 이블퀸~ 샤를리즈 테론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름답고 젊은 배우가 나이든 노파에 모습을 하기란 쉽지 않은데 여러가지 분장을 통해서 다양한 얼굴을 소화해내는 그녀는 정말 멋지다.
타셈 싱 감독에 동화같은 백설공주와는 완전히 달라서 더 매력적이고 멋있어 보였던 스노우~화이트 앤 헌츠맨~3부작이라고 했으니 다음편을 기대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