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우연히 U.F.O.를 목격하게된 네명의 고교생들이 의기투합하여 경기도 야산에서 벌어진는 일을
그렸다 자나깨나 예수드립을 하는 믿는 놈 기쁨, 곧 죽어도 허세 드립인 꼬인 놈 진우, 입만 열면 허풍드립인
미친 놈 광남, 눈치없이 간섭드립인 잘난 놈 순규의 네명으로 구성된 고교생들은 학생의 신분도 망각한 채
U.F.O.에 빠져있다
이중 순규는 술에 취해 필림이 끊기고 나머지 세명은 경찰에 불려갔는데...
제목이 U.F.O. 이지만 주된 줄거리는 이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이들이 야산에서 실종된 여고생에 대한
이야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 주제보다는 다른 이야기로 샌것이 좀 약간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U.F.O.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야산에서 만난 여고생과 만나 결국 살인한다는 내용이 이상했고
더구나 여고생을 쫒아가는 긴박한 상황에서 나오는 감미로운 음악은 너무나 어울리지 않아 더욱 이상했다
독립영화도 저예산으로 탄탄한 스토리로 승부를 하는데 그런 면에서도 전혀 보여주지 않고 무엇을 그렸는지
좀 아쉽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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