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조나단 드미 주연;앤 하서웨이
지난 2008년에도 제작된 영화로써,
<양들의 침묵>의 조나단 드미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앤 하서웨이가 주연을 맡았고 이 영화로 2009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되었다..
바로, 2009년 2월 말 국내에서도 개봉한 영화
<레이첼 결혼하다> (Rachel Getting Married)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레이챌 결혼하다;홈 비디오 식으로 풀어낸 가족 간의 갈등
그 속에서 빛난 앤 하서웨이의 연기>
<양들의 침묵>의 조나단 드미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앤 하서웨이
가 주연을 맡은 영화
<레이첼 결혼하다>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홈 비디오 식으로 풀어낸
가족간의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빛났던 앤 하서웨이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약물중독으로 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제아 킴이 언니 레이챌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집에 오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홈 비디오 형식으로 흥겨운 음악과 유쾌한 웃음 소리가 가득한 결혼식
현장을 보여주면서 그 속에서 벌어지는 가족간의 갈등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홈 비디오 형식으로 별다른 효과 없이 만들어진 영화이기에
나름 지루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선 영화의 메시지에 공감할수도 있겠다는 생각
역시 해보지만..
그리고 그런 가운데 이 영화에서 빛났던 것은 <프린세스 다이어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의 영화에 출연했던 앤 하서웨이의 연기가
아닐까 싶다.. 긴 머리에서 짧은 단발머리로 스타일 변신한 것은 물론
큰 눈에서 느껴지는 불안한 눈빛 등에서 보여지는 킴의 연기는 확실히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수 있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2009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를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고
아무래도 홈 비디오 형식으로 만들어졌고 밋밋하다는 생각 역시 할수도
있었던 가운데 그 속에서 보여진 앤 하서웨이의 연기가 빛났다고 할수 있는
<레이첼 결혼하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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