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영화를 군대에서 처음봤습니다.
시놉시스만 봤을땐 엄청 재밌을 거같았지만 막상 들여다보니 이거참
개인적으로 영화의 가치는 이 영화와 내가 얼마나 공감할 수있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뭐 공감은 커녕 군대를 다녀왔던 누구라도 대한민국에 저런 군대는 존재할 수 없으며 뻔한 스토리
손발이 오그라드는 상황, 꼭 빠지지않는 막장혈연드립
영화는 비현실적인 요소가 들어갈 수도 있지만 비현실적인 요소라면 이런일은 있을 법도하다 라는 생각에서
나와야하지 있을수없는 상황을 그려내는건 비현실적인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군대에서 실탄을 5발이나 분실하고도 영창며칠만 다녀오면 땡이고 보트를 잊어먹고도 대충넘어가는,
간부랑 병사가 없어진 팀만들어내라고 임무따윈 제쳐두고 군장메고 연병장돌고 시위나하고,
영화에서 그려진 부대는 우리나라에 없으며 있어서도 안되는 그러한 부대를 설정으로 하고있네요
영화를 만드느라 고생한 스태프 연기자분들에겐 정말 죄송하지만 영화정말 못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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