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볼 애쉬튼 커처, 올드섹 미쉘 파이퍼 주연이라 바로 고고씽.
총맞고 살해당한, 강간당한후 살해당한,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살해당한 가족들의
정신적 황폐함과 스트레스 고통 떠난자에 대한 그리움, 현실감각 상실, 정신붕괴,
엉망진창된 일상 등 피해자 가족들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고통스럽게 그린 영화라, 내용자체가 그러기에 보는내내 지루하고 따분하다.
그러나 이렇게 피해자 내면을 심리적인 분열을 그린 영화라 잠시나마 그들의
고통과 번민 충격 방황 정신분열 혼란 애로 등 심리적면을 살피는 계기가 되었다.
가해자들에게 최고형을 원하지만 가족일부가 이미 떠나고 현실에 없는 것은 되돌릴 수
없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복수심에 안달 애만 태우는 답답함도 와닿았다.
청각장애 십대의 총기사고는 장애로 생긴 참 더 슬픈 가족비사였다.
오늘도 기다린다 또 기다린다. 기약없는 기다림과 혼절한 마음만이 공허하게
메아리치는 당한 자들의 고통과 서러움 이겨낼려는 몸부림을 추적추적 비내리는
비가로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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