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내후배가 늘 하는 말이...왜 서울 사람들은 무슨일이 있으면 바다에 가보려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바다에는 아무것도 없는데...이러면서..그럴때면 나는 너가 바다를 늘 곁에 두고 있어서 그런거라고 했다 나같이 빌딩을 곁에두고 사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 가면 마음이 환해지는 걸 느끼니까
난 동성애에 관심도 없고 그들의 애기를 귀기울여 들어본 적도 없다 그렇다면 이 영화를 보면서 좀 달라진게 있느냐...없다.. 아마도 이영화는 그들을 잘 그리지 못한 것 같다...안그랬다면 조금이나마 내가 생각을 달리했을지 모르니까...
한장면씩 떠올려보면...맘에 드는 풍경이 꽤나있었다..그래서..잠시 영화의 흐름에서 벗어나..저기는 어딜까...저거 그래픽인가..(--;)하는 별 생각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