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여러분들의 후기를 보면서, 그렇게 지루하단말인가, 그렇게 잔인하단말인가~ 좀 걱정을 했었죠. 트왈팬이기도 한 저인데...기대했다가 영화보고 실망하는 경우는 더러있지만, 지루해서 졸 정도의 영화인지...의구심을 가지고 드뎌~개봉날~회식자리를 중간에 박차고 나와서 봤습니다. ㅋ~
늦은시간 9시에 본 영화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람 여럿있고, 남자넷이서 보러 오기도 했는데, 그게 넘 신기~
머..내용은 다들 아시다시피~ 에드워드와 벨라와 결혼하고, 신혼여행가고, 예기치 않게 임신을 하고, 그 아이가 인간과 뱀파이어 사이에 생긴 애기라 벨라에 몸안에서 엄마의 영양분을 쪼~옥~빨아들이는 판에 벨라는 피골이 상접이 되어 가고... (컴터로 살빠진 좀비 벨라를 표현했다는데 자연스럽고 좋았어요~) 그러던 중, 늑대인간들이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벨라를 죽이려하고 제이콥은 벨라를 지키기위해 그들 무리에서 이탈하여 자체 활동을 해주시고~ 배가 부른 벨라...뼈가 꺾이며 출산장면 나오시고~ 마취제가 채 스며들기도전에 생살에 메스를 대고, 두꺼운 자궁을 에드워드가 이빨로 뜯고, 그러면서 벨라는 서서히 죽음으로... 아기를 보며 기뻐하고 경의로워하는 에드워드에 모습을 보며 벨라는 그대로 띠띠띠... 아기를 죽이러 가는 제이콥~그 아이에게 각인되는 제이콥...아~불쌍해... 하지만 제이콥이 르메즈미에게 각인되어 늑대들의 공격을 멈추게 된다. (늑대인간들 사이에선 각인된 사람은 절대로 건들지 않는 법같이 정해진게 있음) 에드워드에 독을 흡수한 벨라...살아날것인가...두근두근~ 마지막장면은 빨간눈에 벨라가 눈을 뜨면서 끝나는데, 정말 아바타가 생각나더만요~ㅎ 그리고 컬렌가를 욕심내는 아로의 모습이 나옵니다. part2 예고이기도 하구요.
음~일단 책내용을 그득그득 담아주신 감독님께 무한 감사를 드리고, 여자들의 로망인 결혼식 장면, 신혼여행장면, 여행지에 아름다운 장면~ 어찌 보면 그러한 장면이 영화에 대부분을 차지해서 넘 지루하다고 할수도 있긋지만, 전 넘넘~좋더라구요. 결혼식장면...환상적이였어요. 마지막 촬영이라고 아는데...심혈을 기울인게 확~티나요. ㅎ~ 다만~드림걸즈를 만드신분이라 음악에 신경을 많이 써주신것 같은데, 그건 그닥~~
살이 훅~빠진 벨라에 아름다운 모습, 실제 커플의 달달한 모습을 보는게 넘 좋았구요, 내년 11월에 나오는 르메즈미의 모습도 엄청 기대되요. 아~~~넘넘 재밌게 봤어요~또한번 봐야할것같애요. 전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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