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정서상 영화와 안맞을거 같아 전작 세편은 안본 가운데,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를 만
나 볼 기회가 생겨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전세계 45개국에서 발간
되어 1억 5000만부라는 엄청난 판매수치를 기록했다. 1부 ‘트와일라잇’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에 130주, 2부 ‘뉴문’은 31주간 1위로 랭크 되었다. 또한 3부 ‘이클립스’는 초판 100만부 발행을 기
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였고, 4부 ‘브레이킹 던’의 출간 당일 판매 부수는 130만 부를 기록
했다. 뿐만 아니라 ‘뮤즈’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 <트와일라잇>, <뉴문>의 OST는 발매와 동시
에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이클립스>의 OST는 전세계적으로 7,500만장이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는 기사를 접하고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곁으로 다가가 본다.
세기의 결혼식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마침내 에드워드와 결혼식을 올린 벨라! 행복한 시간도 잠시,
벨라는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고 아기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한다.
한편 늑대인간 '퀼렛'족은 아기가 위험한 존재가 될 것을 우려해 임신한 벨라를 없애려 하고 제
이콥은 자신의 종족을 이탈해 뱀파이어 '컬렌'가와 함께 벨라를 지킨다.
그러나 벨라는 배 속에서 강력한 힘으로 빠르게 자라는 아기 때문에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
이는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불러올 종족 간 최대의 위기! 시리즈 사상 가장 거대한 전쟁이 펼쳐진다!
영화를 감상하기전 이 영화의 장르를 알아 보니 드라마, 판타지, 멜로/애정/로맨스, 스릴러로 나
와 있어 '참으로 여러 장르에 걸친 복합적인 영화구나' 하면서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곁으로
다가가본 결과, 의외로 심플한 영화라는 생각이 영화를 감상하면서, 엔딩 자막이 올라가는 순간
까지 그 생각이 멈추질 않았다. 본인이 느낀 이 영화의 장르는 멜로/애정/로맨스라고 단도직입
적으로 언급하고 싶어진다. 그것도 탄탄한 스토리가 아닌 어떻게 보면, 허무맹랑한 판타지에 멋
있고, 아름다운 배우들을 내세우고 말이다. 영화는 청춘 남녀들에게 적합한 영화라고 해야할까?
특출나게 뛰어난 외모를 갖춘 미남미녀 배우들을 제외하곤 그다지 영화가 가진 이미지나 메세지
를 담은 스크린에 몰입시키지 못한다. 본인의 정서상 맞지 안다고 생각되어 전작 세편을 감상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로 말미암아 전작 세편의 구성이나 스토리들을 짐짓 어림잡아 유추
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유치하거나 잡다하게 펼쳐지는 그런류의 영화는 아니고, 아름다운 배경
과 어울린 배우들의 깨끗하리만치 깔끔한 동선 처리, 늑대 배역들의 늑대로 변신하는 장면은 영
화의 최대난적인 '지루함'을 잊게 해준다. 다른건 제쳐두더라도 멋진 배우, 아름다운 배우를 만
나길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이 꽤나 볼만한 영화 같이 사료되어지는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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