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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케빈 코스트너라는 이름은 흥행을 넘어,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무한한 매력의 존재였다. 언터쳐블에서, 늑대와 춤을에서, 보디가드에서 그를 보는 즐거움은 기쁨이라 해야 적절한 표현이 될정도로 그는 우리에게 그런 몇명 안되는 배우였다.
그러나... 케빈 코스트너라...
병속에 든 편지, 딘컵, 3000마일등 몇편의 영화를 통해 제기를 힘썼으나, 그의 노력은 안쓰러움으로 잊혀져 갔다.
여기 다시한번 그의 제기를 위한 몸부림이 시작된다. 식스센스의 스릴과 고스트의 신비로운 사랑이야기가 있는 영화...
공포영화같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처받은 영혼의 이야기... 드레곤 플라이...
과연 케빈 코스트너의 인기가 가을날의 잠자리처럼 우리에게 돌아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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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2002, Dragonfly)
제작사 : Universal Pictures, Spyglass Entertainment, Gran Via, NDE Productions, Shady Acres Entertainment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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