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숀 레비 주연;휴 잭맨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휴 잭맨이 주연을 맡은
SF영화 <리얼스틸>
이 영화를 10월 12일 개봉에 앞서 개봉 전주 주말 오후에 한
유료시사회 상영을 통해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리얼 스틸;로봇과 복싱의 만남,짠한 무언가를 안겨주는구나>
로봇 복싱을 소재로 하였으며 호주 출신의 헐리웃 배우 휴 잭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얼 스틸> (Real Steel)
이 영화를 개봉 전주 주말에 한 유료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로봇과 복싱의 만남이 짠한 무언가를 안겨주었다는 것이다.
2020년 로봇 복싱이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복서에서 은퇴한 찰스 켄튼이 아들 맥스를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끝에 아톰이라는 로봇을 만나면서 시작한다. 그 이후에
이 영화는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맥스와 찰스 그리고 그런
그들과 함께하는 로봇 아톰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아무래도 아톰이
로봇 복싱 하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줘서 그런지 몰라도
재미있게 본 가운데 마지막엔 짠한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
참 인상깊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두고 트랜스포머와 록키의 만남이라고
햇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이렇게 리뷰를 쓰면서 그 말이 맞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거기엔 감독인 숀 레비의 색깔보다는 제작에 참여한 스필버그적인
색깔이 담겨져있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그런 가운데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맥스 역할에 캐스팅된 다코다
고요군의 연기 역시 이 영화에서 뺴놓을수 없는 요소라는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2시간이 넘는 조금 긴 러닝타임이지만 가족영화와 스포츠영화
그리고 로봇과 복싱의 약간은 안 어울릴것같은 느낌을 잘 어우러지게
만들면서 짠한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할수 있는 영화
<리얼 스틸>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